I guess the ending was pretty good. Although I think the climax of this series was about episode 19~23. Ending seemed a little rushed to me. Especially when it comes to Nekome and his brother. As story of theirs moved on quickly, Nekome just became "bad guy", nothing more. However, other than that, I really don't have anything to complain about. The thing is, the story isn't about good and evil, but about Isako and Yasako's feelings. So I'm satisfied with how they concluded this part well. Dennou coil's signature gags were plus, too.Read more in English... I wasn't too thrilled about Isako's brother's appearance though. I
don't think it was necessary since the important thing is Isako's will
to come back to the real world. Oh well, I guess this really depends on
the taste of the viewer though.Is it just me, or does this
scene kind of has that "yuri" feel? ^^;;; Great presentation on last
episode. What I really love about Dennou coil is these amazing
presentation. I'm surprised this is the first anime Mitsuo Iso is
directing. I cannot help but to mention the quality of this
series. There really isn't any quality drop in this series. I though
the quality kind of dropped in the middle but it came right back after
the 2 weeks break. Also, I love dynamic motion in this anime. It is
really easy to tell when quality drop if you look carefully at the
motion. When they do still shots, close-ups, pan & scans, stiff
motion, you just know. I remember this interview with animator from
GITS: innocence. He said his senior once said "when a person holds up a
right arm it is not only the right arm that moves. Left shoulder goes
down, neck moves, body shifts." and this is the important part of
becoming a great animator...or whateva... Anyways, in Dennou coil,
really is great at these things. Very natural movements. slipping on
the hallway when running, slight shift of a body when running fast,
even these little details are done very well. On top of that, cute
characters and comedy? That is why Dennou coil is good.lets
talk a little about content. Dennou coil has really nice scripts.
Personally, I see so many unnatural circumstances, catch phrases that
sounds like it means something but it really doesn't and etc. (or
somethings that you will never say in your life time...) Dennou coil's
scripts are very natural. Not only that but development in Dennou coil
doesn't look forced. One thing that I cannot forget is how Yasako's old
school mates got Yasako's problem RIGHT ON and told her off when Yasako
asked for help. I too thought that Yasako seemed a little pretentious
about friendship but didn't expect this to be pointed out in the anime.
Another thing that makes Dennou coil so great.Many people
think that elementary kids and such serious story and scripts are
mismatch. I would not say that. What story wanted to tell viewers got
clearer thnx to this particular concept. It is like a childhood story
for adults. What does dennou coil wants to talk about anyways? When
Isako breaks out of her shell, reality isn't so sweet on her. She has
to face pain that she wanted to forget but she chose to comeback. To
overcome pain and stand by herself from now on. To cherish the path she
found. And the scene where these children growing up to become adult
was very moving. Hoo-mie and Daichi not fighting like cats and dogs,
Kyoko not shouting "poo-poo" all the time... They show how much these
kids have grown. What Isako has said is still stuck at the back of my
mind. "Let us met again. when we are lost on the same path" 한국어로 읽기...(네타) 일단 상당히 괜찮게 앤딩을 내주었는데요, 음... 뭐랄까, 사실 전뇌코일의 클라이맥스는 19~23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좀 지나치게 빠듯하게 앤딩을 맞춘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아쉬웠던 부분은 역시 네코메의 원한에 대한 설명이나 동생과의 관계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결국 "나쁜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버린점이겠죠. 그것 말고는 사실 흠잡을 곳이 별로 없습니다. 마지막에 감정이입도 상당히 잘 되더군요. 결국 주제는 선과 악의 대립구조가 아니라 야사코와 이사코의 마음에 관한 것이기에 최소한 이부분을 확실히 매듭주어준 것 만으로도 만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뇌코일 다운 개그를 끝까지 유지한점도 플러스 요소. 이사코의 오빠의 등장은 구지 필요했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현실세계로 나오는 것은 결국 이사코의 의지인데 갑자기 좀 생뚱맞게 일리걸로 등장, 미치코를 제지하는데... 음... 뭐, 이건 취향문제이긴 합니다만.이부분... 좀 백합삘...이라 생각한분은 없나요? ^^;;; 마지막화 답게 정말 멋진 연출이 많습니다. 전뇌코일에서 가장 높게 쳐주고 싶은 것이 바로 이 멋들어진 연출. 탠션을 올려주는 적절한 음악. 정말 이것이 감독의로서의 첫 작품인가, 라고 의심하게 만들정도의 기가막힌 장면들이 수두룩 합니다. 퀄러티 부분도 빼놓을 수 없죠. 작붕전무(아마도...^^;;)에 퀄러티도 중간에 긴목이때 좀 내려가나 싶더니 2주 휴방 후 바로 패이스를 되찾더군요. 제가 작화보다 더 중요시 하는것은 동화입니다. 작화는 사실 좀 망가져도 역동적으로 동화를 그려주면 거의 커버가 되죠. 그리고 취향도 좀 작화는 망가지더라도 동화를 유지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생각에 퀄러티다운을 가장 알기 쉬운게 바로 동화가 망가지는 거죠. 스틸샷, 클로즈업, 팬앤스캔, 딱딱한 움직임이 많아지면 티가 금방나죠. 그런데 이 전뇌코일이란 작품에서는 바로 이 동화가 끝내줍니다. 예전에 공각 이노센스 인터뷰에서 작화를 감독했던 분이였던가...(기억이 가물가물)의 선배가 이런 이야기를 하셨답니다. "오른손을 들면 오른손만 올라가는게 아니야. 왼쪽어깨가 내려가고 목이 움직이고 몸이 기울지." 이런걸 잘 해내는 사람이 대단한사람이라고 뭐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전뇌코일을 보면 이런점이 참 잘되있습니다. 움직임 하나하나가 역동적이죠. 진정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움직임에 부자연스러움이 없습니다. 복도에서 미끄러지면서 발을 헛딧는 것, 빠르게 뛰면서 몸이 기우는 것,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상당합니다. 거기다가 동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개그는 전뇌코일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군요.그럼 이제 내용을 좀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전뇌코일을 이야기하며 빼먹을 수 없는 것은 "상황에 너무나 맞는" 대사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애니를 보면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억지스러운 전개와 별 의미없는 멋진 대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있어보이는 대사를 꼭 한마디씩 넣지만 사실 상황에 별로 맞지 않는다거나 의미불명, 실생활에서 "절대" 할 일 없는 대사들...(혹은 닭살이 확 돋는....) 그것에 비해 전뇌코일은 비교적 자연스운 전개와 대사들로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중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야사코의 옛친구 재회장면입니다. 보통 이럴경우 옛친구와 화해, 어찌어찌 오해를 풀고 모든것을 용서하고 도와줘서...뭐 이런식 아닙니까? 하지만 역시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제작진 (혹은 원작소설 작가님) 야사코의 문제점을 너무나 정확하게 찔러버리더군요. 보는내내 주인공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할때는 슬슬 빼고 (특히 이사코 왕따 당할때) 또 다른 애니처럼 착한척이나 하는건가...싶었는데 실랄하게 정곡을 찌르죠. "너는 언제나 그래. 겉으로는 호의적인척하면서 뒤로는 친구를 욕하곤하지." "다정한 척 하면서, 하지만 곤란할때는 도와주지 않았지" "그래서 난 스스로 어떻게든 해냈어. 너도 그렇게해" 그리곤 떠나버립니다. 바로 이런점이 멋진거죠.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습니다. 많은분들이 귀여운 초등학생 캐릭터로 맞지않는 이야기를 한 것이 미스였다고 지적하시던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오히려 초등학생들이기에 주제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달까요? 어른들이 보는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뇌코일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껍질을 깨고 현실세계로 나온 이사코.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따뜻한 일상생활이 아니죠. 실제로 현실은 잔혹합니다. 직면해야되는 아픔. 그것을 알면서도 이사코는 현실로 돌아옵니다. 망상의 세계에서 아픔을 모른체 살아가기 보다는 아픔이 있는 현실을 택하는 이사코. 그녀가 현실에서 찾은 길을 잃지 않기위해. 혼자서라도 살아가기위해. 아픔을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잃은 것이 소중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면서 어린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크레딧롤의 장면은 참 인상깊더군요. 중학생이되고 솔직해 보이는 다이치와 후미에나 더이상 신기한 것을 보고 "응가"라고 외치지 않는 쿄코의 모습은 그들이 아픔을 통해 성장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죠. 마지막에 이사코의 대사가 아직도 마음에 남는군요. "다시 만나자. 같은 길을 해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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